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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14 의정부 잔치국수 도토리묵밥 & 미성통닭 4
  2. 2012.04.09 봉천 빕스 4
  3. 2012.04.08 라섹 2
  4. 2012.04.07 월계 홈플러스 푸드코트 & 코스트코 버섯스프
  5. 2012.04.07 릭 집들이 고기파티

 

 

3월 24일.

 

 

의정부 미즘앞 묵밥을 그리워한 수갱이가 성주랑 점심때 먹으러 간다길래

나도 밥숟가락을 살포시 얹어보았음.

역시나 상도에서 의정부는 너무나 먼 여정.....이었지만 수갱이와 상봉에서부터 함께가서 덜 지루

근데 이날따라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포근해보여서 얇게 입고 나갔다가 낭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게다가 의정부는 윗동네라 더 추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도 일단 의정부에 도착 성주를 만나 바로 묵밥집으로

(의정부역에 예전부터 신세계백화점 짓고 있었는데 다 완성되서 오픈을 눈앞에 두고있었음 오오)

 

 

 

 

 

잔치국수 도토리 묵밥집.

 

미즘 맞은편에 위치함.

 

 

 

 

 

 

엄청난 찬바람을 뚫고 겨우 식당안에 들어오니 따숩따숩

수갱이가 극찬한 차가운 묵밥을 먹고팠지만 너무 추워서 성주랑 난 뜨겁게 해주세영!!!!

 

묵밥..이 아니라 묵국수라고 해야하나?

 

 

 

 

짠!! 나옴!!

 

 

 

 

오오 맛이쪙

 

 

 

 

기본 반찬

 

 

 

 

이모님께서 밥도 줄까~? 하셔서 두공기만 주떼요 뿌잉뿌잉

 

 

확실히 차가운게 더 상큼하고 맛나는듯

그치만 이 날은 너무 추웠기에 뜨순 선택을 후회하지않음

(수갱이 국물을 뺏어먹었기에 낄낄)

 

 

 

 

배불리 먹으고 수갱이 운동화 산대서 나이키 매장 잠깐 들렀다가

날 추우니 커피 한잔 ㄱㄱㄱㄱ

묵밥은 성주가 쏴서 이번엔 내가 쏨 (빠리바게트 기프티콘이랑 해피포인트가 있는자의 여유)

 

이래서 빠리바게트 고고싱

 

야! 맘껏 골라!

 

 

 

 

 

 

밥 배 따로 후식 배 따로라지?

 

 

 

 

빠바컵 기요미기요미

 

 

 

 

 

수갱이 루나스위프트3 회보사고 맘에 들어서 어쩔줄 몰라함

내 조던이 더 이뻐 아냐 내께 더 이뻐 둘이 신발타령

 

 

 

배터지는데 미성통닭 똥집&염통 튀김 먹으러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값도싸고 맛있고 의정부 떠나면 계속 생각나는데

의정부까지 온 이상 그냥 갈 수 없다며 이번엔 수갱이가 쏜다고 미성 고고함

 

 

시장 안에 위치한 닭집 골목 중에 미성통닭.

 

똥집, 염통 반반씩해서 한접시 (6,000원) 주세영~~~~~~~

 

 

 

기본 셋팅.

 

 

 

 

똥집이랑 염통 튀김 나옴....

바로 튀겨서 갖다줘서 따끈따끈 바삭바삭 워매...

 

 

 

낮이었기때문에 (게다가 라섹수술한지 얼마 안된 시점)

술 대신 사이다....

 

 

배불러!! 더이상 못 먹어!!!

 

했는데 막상 입에 집어넣으니 손이가요 손이가 똥집에 손이가

 

똥집은 꼬들꼬들

염통은 부들부들

 

난 개인적으로 똥집튀김을 더 좋아함

 

 

여기 치킨도 엄청 싼데 양 엄청 많이 줌.

 

 

 

 

Posted by 콩알o :

봉천 빕스

2012. 4. 9. 00:41 from 먹고죽자

 

 

3월 23일.

 

 

라섹 수술 후 4일만에 외출을 시도.

는 실업급여 신청한 것 출석일이라 외출해야 하는 날.

 

 

 

..읭?

쌍수 부작용 절대 아님

쌍수 의혹설...

 

 

 

하아.. 내 눈 돌려줘...

 

탱이 데리러와서 관악고용센터 갔다가

내 걱정하느라 되려 밥도 못 먹고 고생한 탱 맛난거 먹이고자 빕스 고고 해서 빕스 봉천점에 감.

(사실 넘쳐나는 해피머니 상품권이 있기에 이걸로 내가 쏜다! 큰소리침)

 

 

 

평일 런치 샐러드 바 (18,800원)

애플 얌 스톤 뉴욕 스테이크 (36,800원) - 샐러드 1인 포함

을 주문.

런치매뉴에 스테이크 더 저렴하게 있지만 얌 스톤 먹고 싶어서 주문했음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런치로 들어왔어도 6시 이후로 나가면 디너 가격을 받는다고 한다.


샐러드 바에 훈제 연어 대신 폭립이 있는 곳은 천원 더 비쌈.

(왜 훈제연어없지ㅠ.ㅠ 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폭립있는 곳은 훈제연어가 없댄다...)

 

 

 

자 스타뜨!!!!

 

 

 

내 첫 접시.

 

 

 

애플 얌 스톤 뉴욕 스테이크 나옴.

 

 

 

 

 

 

칼질

 

 

 

먹음직

 

 

그리고 샐러드바에 즉석 파스타도 있는데

자리에 앉아서 직원분께 파스타 갖다달라 하면 갖다준다.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두 종류가 있음. 둘다 갖다 달라함

 

 

 

 

 

 

 

 

 

 

 

배..배불러서 뭔가 깨작깨작 갖다 먹음..

 

 

 

 

 

 

아이구 잘먹네@.@

 

 

 

내 라스트 접시.

 

 

 

그리고 푸딩? 같은거였는데 맛있었음

 

 

 

배터지게 먹고 나와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가서 핫트렉스 함 구경해주고

갑작스런 빛에 눈이 너무 피로해져서 급 피로감이 몰려와

스타벅스에서 음료 한잔씩 마셔주고 귀가했음ㅠ.ㅠ

 

 

 

 

 

유라온니..S2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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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콩알o :

라섹

2012. 4. 8. 17:20 from 감성타임

 

 

3월 20~22일.

 

 

라섹 후 죽어있던 시간들..

수술 첫날, 둘째날은 진짜 디질뻔함.

눈이 아프니 눈물만 하염없이 흐르고 눈은 못 뜨겠고

침대에서 겔겔겔겔 거리다 겨우 한두시간 잠들었다가 도로 깨서 눈 한번 손으로 벌려보면 눈물이 뚝뚝 떨어짐

 

 

(※혐짤주의)

 

 

 

 

둘째날? 눈 퉁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사진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째날? 그나마 붓기가 가라앉음

 

 

 

 

내 눈..

 

 

 

내 눈물 닦아낸 휴지 잔재들...

(+ 살기위해 먹자라는 생각으로 입에 밀어넣은 맛동산 봉지)

눈이 아픈데 입맛이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일동안은 탱이 챙겨준 군것질거리만 집어먹었다

 

 

 

휴지 한봉다리 버리고 또 한봉다리 (+12곡 까까봉지..)

 

 

넷째날 되던 날은 그나마 활동이 가능해짐.

탱이 제대로 챙겨먹지도 못하는 나에게 먹을껄 사다준다함.

나갔다가 납치당함

 

 

빵미가 준 잠옷바지 차림새로...

 

 

 

탱이 삼청동까지 가서 팥죽사옴ㅠ.ㅠ

뭘 사다줄까 고민하다 생각나서 사왔다함ㅠ.ㅠ

 

 

힝..

 

 

그리고 샌드위치 먹고싶다니까 던킨가서 빵사줌

+ 간식거리들...

 

 

 

 

 

간식부자 됨...

 

 

 

하아 개가튼 라섹

수술 후 3일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어서 살빠졌는데

그 후에 징하게 먹어대서 지금 살이 물 오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라섹 후기 = 눈깔 뽑아내버리고 싶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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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콩알o :

 

 

3월 18일.

 

전날 릭 집들이때 과음으로 숙취에 쩔어 겔겔대다

라섹 검사 후 수술하기로 한 날이라 정신추스리고 탱 만나서 안과가던 길에 근처 월계 홈플러스에 밥먹으러 감.

 

 

 

 

떡볶이 2인분

 

 

 

돈가스 정식?

 

 

 

난 해장하려고 쌀국수

 

 

밥을 먹고 안과에 가서 라섹 검사를 함

내 오른쪽 눈에 약시와 외사시라는 병이 있음을 발견

멀쩡하면 모르겠는데 오른쪽 눈에 약시라는 병이 있어 수술을 해도 오른쪽 시력을 최대로 끌어내봤자 0.8? 정도밖에 안된다며

하루정도 더 고민하고 오겠냐는 의사선생님...말에 그냥 수술하겠다고 함.

 

수술실로 들어가니 무통약을 눈에 몇번 투하시키고

눈을 고정시킨 후에 의사선생님이 각막을 제거하고 레이저로 눈을 쏨 (타는 냄새도 난 것 같음..)

눈을 고정시키고 뜬 채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각막을 제거하는 것도 다 보인다

수술은 15분? 정도 걸렸나 금방 끝나고 보호렌즈를 넣은 후 나와서 의사선생님이 수술 아주 잘 됐다며 주의사항 몇가지를 알려주고

일주일 뒤 보호렌즈를 빼러 오라고 하심.

안과를 나와 탱이 집에 데려다 주는데 무통약의 힘인가 아직 아무런 통증도 못 느끼고 마냥 신기함

 

라섹 수술을 하면 2~3일간은 집에서 꼼짝말고 요양을 해야된다.

탱이 편의점에서 과자와 주스를 한보따리 사줌.

 

집에와서 라섹 수술을 대비해 집에서 쉬면서 끓여먹으라고 탱이 사준 코스트코 버섯스프를 하나 끓여먹음

 

 

 

 

 

 

 

 

먹고 있는데 이때부터 고통이 찾아옴

설거지도 못하고 침대에 쓰러져서 기절

와나.......

약발이 가시니까 진짜 눈깔을 뽑아낼 정도의 고통이 밀려옴

눈 아파서 잠도 못자고 눈에선 계속 눈물이 나오질 않나 약을 넣어야 하는데 정신을 못차리고 겔겔거리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겨우겨우 눈에 약넣고 왠만하면 넣지말되,

진짜 못 견디겠으면 넣으라는(최대 3회, 그 이상은 넣지말랬음) 무통약을 넣고 나니 그나마 고통이 견딜만해짐

탱이 약국에서 설명듣고 약마다 사용법도 다 적어줬는데

눈물은 계속 나지 눈은 못 뜨겠지 설명서는 봐야겠지 죽는줄알았음...

하 지금 생각해도 끔찍했어......

 

그리고 난 기절했지..

잠도 겨우 잠들었어

내가 잠을 자는건지 눈을 감고 있는건지 모를 정도였으니까..

 

이 다음엔 라섹요양기를 포스팅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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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콩알o :

릭 집들이 고기파티

2012. 4. 7. 01:45 from 먹고죽자

 

 

3월 18일.

 

수갱이랑 2층에서 3층으로, 더 넓은 방으로 이사한 릭 집들이를 갔음.

아버님께서 정육점을 하셔서 수갱이가 고기를 한보따리 갖고옴

 

 

소갈비살 삼겹살 항정살

어마어마한 양임

 

 

 

굶주려있기에 릭 집 방문하자마자 고기부터 일단 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삼겹살부터!

 

 

 

릭이 고기 꾸울때 우린 셋팅

 

 

 

고기가 익고있얼 핡핡

 

 

 

 

복분자 핡핡

 

 

 

한잔씩 따르고

 

 

 

밥도 퍼옴

 

 

 

삼겹살 한참 먹다가 이번엔 항정살

 

 

 

열심히 꿉고 돕고 하는 두분

난..?

옆에서 찍고 먹고 찍고 먹고

☞☜

 

 

 

 

마지막으로 소 갈비살 핡핡

 

 

 

아아 그들이 익어가고 있어요

 

 

고기에 복분자 마시면 기가막힘

복분자 두병 끝내고 소주에 홍초타먹다가 알딸딸하게 취기 오른 나...

 

 

 

마무리는 베스킨으로 끝냈는데

취했나, 평소에도 사진 다 흔들리게 찍는데 이건 더 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화는 뭐니뭐니 해도 나이키

 

 

 

아..

고기먹고싶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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