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유라언니 서울와서 보기로 한 날.

더불어 공부하는 회돈오빠 소환소환

 

집을 나섰는데 글쎄 탱이 나 몰래 뛰어온답시고 뒤에서 불쑥 오다가 뒤돌아본 나에게 딱걸렸는데 장미 꽃 한송이와 미니 화분3종 세트를 내미는거 있지

이런 겸탱...

 

집에 꽃이랑 화분두고 나오면서 찰칵

 

버스타고 이동이동

 

 

하앙 기여운 미니카드

 

 

홍대 도착!

부산 씨앗호떡이 서울에 상륙했다!!!!!!!!!!!!!!!!!!!

원조 부산 씨앗호떡을 먹어본적 없지만 궁그미궁그미해서 먹으러 갔음

 

사람들 줄 서서 기다림

 

씨앗호떡 (1,000원)

 

씨앗호떡 맛이쪙...

원조 부산씨앗호떡은 얼마나 더 맛있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냐무냐무 먹으면서 배 채우려고 배회하다

아 나 삭? 여기 가보고 싶었어! 라는 말과 동시에 눈 앞에 보인 삭.

바로 들어갔지롱

 

매뉴판.

매운 해물떡볶이 (3,800원)

5ea 튀김 (3,800원) - 고추, 고구마, 김말이, 오징어, 만두

를 주문

포스트잇에 적어서 직원한테 갖다주면 된다

물은 셀프임

 

 

튀김 찍어 먹는 소스

 

 

매운 해물 떡볶이 나옴!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탕!

이거 쫌 맛있음

 

 

 

 

 

튀김도 나옴

 

 

맛나겠졍?

네 맛나여 핡

 

먹고 나와서 걷다가....

길거리에 있던 호떡집을 지나다 오 완전 커! 라는 말과 함께 탱이 호떡 하나 사달라해서 사줌

돼지.. (그렇지만 징하게 먹고도 절대 살이 안찜 하아)

 

 

현미호떡? 뭐였지?

 

 

그리고 이제 사람들 기다리기 위해 수노래방? 근처에 있는 커핀 그루나루에 갔음

 

 

 

 

 

넌 매일 생크림 듬뿍 얹은 달달구리 음료를 마시지...(그런데 살 안찜)

 

 

종종 가는 카페라 그냥 카드하나 만듦

 

 

 

 

하투

 

 

토끼

 

 

 

유라언니가 오자마자 불쑥 내민...S2

 

 

 

 

그리고 나

 

 

 

 

 

Posted by 콩알o :

 

 

3월 9일.

 

탱에게 수경이 성주 소개시켜주는 날.

신정네거리에서 일하는 성주를 배려해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결정.

전부터 말로만 듣던 영등포 곱창마을에 가기로 했다.

(우리 전부 곱창을 좋아함. 특히 난 곱창에 환장함-술마실때 배불러서 나중엔 안주로 물만 마시는 편인데 유일하게 술안주로 계속 집어먹는게 곱창임) 

 

 

영등포 곱창마을 도착.

보이는가 무한리필 핡

 

8시? 쯤 들어간 것 같은데 대기 좀 하다가 자리에 앉았음

무한리필(곱창, 대창, 염통)은 1인당 15,000원

 

 

길 못찾는 성주를 데리러 탱이 나갔는데 내 핸드폰 들고나가서 수갱이 폰으로 찍어서 색상이 좀 다름

처음에 인원수만큼의 양을 갖다주고 더 주세요~ 하면 갖다준다

셀프코너에 선지국이랑 삼겹살?도 있음 갖다 먹음됌

(안가봐서 다른 것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곱창은 익어가고 애들은 오지않고.

일단 수갱이랑 쵸묵쵸묵

 

 

너무 익히면 탑니다..

 

 

무한리필 몇번 하다가 나중엔 빨리 익는 염통만 한판 더 달래서 먹고 나옴

무한리필 특성상 한우가 아니고 육우...였던걸로 기억

확실히 곱창 퀄리티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한리필이라는 메리트로 먹을만한 곳임

아 대창 게걸스럽게 입에 밀어넣고 싶다....

 

 

애들이랑 빠잉하고

탱이랑 노량진와서 후식먹기

 

 

 

노량진 커핀그루나루

모히또 처음 마셔봤음 나름 괜츈

 

 

그렇죠 여러분 후식배는 따로입니다..

 

 

역시나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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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햄치즈 토스트

2012. 4. 4. 13:30 from 먹고죽자

 

 

3월 9일.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서울관악고용센터에 갔음..

교육들으면서 낙서.....

 

 

 

 

 

 

 

 

 

점심 안먹고 갔더니 배고파 죽는줄 알았음 T^T

돌아오는길에 서울대입구에서 버스 타려고 7번 출구로 나왔는데

이삭 토스트가 눈앞에 딱!

그래서 발걸음을 딱!

 

이삭 토스트 중에선 햄치즈가 젤루 맛있음

사와서 집에 오자마자 허겁지겁

 

 

 

 

 

 

 

 

 

 

 

아 완전 맛있엉...S2

 

 

 

 

Posted by 콩알o :

 

3월 8일.

 

탱을 만났는데 불쑥 내민 초콜릿.

사우디 살때 먹었던 몰티저스(maltesers) 초콜릿이 정말 그립다고 한국에선 팔지않아 못 구한다 말했더니

혹시나 해서 아침 일찍 남대문 시장을 두시간이나 돌았는데 결국 못 찾고 그나마 비슷한거라며 사왔다고 내민 WHOPPERS.

바보.. 한국에 없다니까 왜 말을 안듣고 고생을...

'어? 이거 저번에 친구의 친구가 용산 미군기지에서 사다줘서 먹어봤었는데'

라며 받아들자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충분히 감동이었다

 

 

 

몰티져스랑 같은 맛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의 초콜릿임

우유깍처럼 생긴 깍이 참 기여움

 

그리고 서울대입구로 이도옹

파리바게트에 가서 녹차라떼와 홍차라떼를 주문.

 

그런데 장미 쪼꼬를 내밈

어제에 이어 이번엔 장미쪼꼬 득템

 

 

 

 

 

WHOPPERS 쪼꼬 알맹이는 이렇게 생겼다

안에는 입안에서 녹이면 금방 녹아없어지는 과자처럼 생김

 

짠 주문한 음료가 나옴.

빠바컵 디자인은 진짜 기염기염

 

 

 

 

홍차라떼와 녹차라떼

 

 

쪼꼬꺼내서 담아놓으니 미스터도넛 폰데링같길래 귀여워서 찍음

 

 

그러다 태열오빠한테 연락와서 잠실에서 보나 픽업하고 석계역가서 불족발먹기로 결정

2호선 타고오는 태열오빠와 쪼인하여 잠실역으로 갔음

 

 

보나 기다리면서 에헤헤헤헤헤ㅔㅔㅔ

 

 

 

석계로 이동

 

창신동 매운족발집!

짜니 덕분에 알게된 곳인데 맛 기가막힘....

석계역 5번출구로 나와서 길건너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바이더웨이 편의점이 있는데

왼쪽 골목으로 쭉 들어오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함

 

 

 

 

 

갔더니 사람이 많아 번호표까지 받으며 대기

아래는 매뉴판

 

 

매운족발 특대 (25,000원) + 주먹밥 (2,000원) 을 시킴.

 

 

 

 

처음엔 계란찜이 서비스로 하나 나옴

 

 

주먹밥 등장

 

 

옆에 위생장갑이 달려있다

뽑아서 손에 끼고 신나게 쭈물딱쭈물딱 주먹밥을 탄생시킴

 

 

 

 

 

드디어 매운족발 등장!!!

숯불에 꾸운 맛에 맵지만 계속 입에 족발을 쑤셔넣게 되는 매운 맛의 족발은 진짜 입에서 살살 녹음

진짜 맛있다

강추강추

 

 

 

나중에 주먹밥 하나 더시킴.

 

 

 

그리고....

는 내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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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콩알o :

몽키젤리

2012. 3. 30. 23:14 from 먹고죽자

 

 

3월 8일.

 

어제 탱이 준 몽키젤리를 죽였다.......난 살신자...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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