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난....

미니를 죽였다...

 

 

 

 

 

 

 

 

 

 

 

 

그녀는 마지막 순간까지 내게 미소를 보여주었다...

 

▶◀

 

 

 

 

 

 

Posted by 콩알o :

당산역 공룡고기

2012. 4. 15. 01:34 from 먹고죽자

 

3월 27일.

 

 

탱과 태열오빠 민재오빠랑 만나서 저녁먹기로 했는데

고기부페 먹자먹자 해서 공룡고기 가자가자!! 검색해보니 당산이 제일 가깝길래 당산 ㄱㄱ

 

 

 

1인 (16,000원)

 

 

 

 

기본 셋팅

 

 

 

 

처음엔 등심과

..뭐였지 토시살? ..ㅜㅜ몰랑

 

 

 

 

배고파!! 꿉자!!

 

 

 

 

핡핡

 

 

 

 

차돌..

 

 

 

 

아니 사진에 왜 금이 가있어..

 

 

 

 

LA갈비

 

 

 

 

맛이쪙

 

 

 

 

항정살

 

 

 

 

마지막엔 왕갈비로 마무리

 

 

 

진짜 전투적으로 쵸묵하다가

배불러서 젓가락 내려놓고 지켜봄

 

 

 

말로만 듣던 공룡고기 가 본 소감은 다른 고기부페에 비하면 가격대는 있지만 그만큼 굳.

특히나 불판이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다른 고기부페는 불판을 달궈 구워먹는거라면 공룡고기는 저런 불판...

말을 개떡같이 하면 찰떡같이 알아듣는다고

모두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거라 믿습니다.

 

 

공룡고기는 좋았지만

공룡고기 당산점은, 불친절한 직원으로 인해 별로였음.

 

 

 

 

 

 

Posted by 콩알o :

 

3월 27일.

 

 

집을 잠시 탈출해 카페에 있다는 탱에게

회돈오빠가 전에 말한 학교앞에 3,500원에 완전 크다는 돈가스를 먹이기 위해 소환.

 

학교 다니면서 한번도 안가본 시골집 돈가스에 갔음

 

근데 역시 세월이 흐르면 모든게 변하듯 가격도 오름

 

 

 

돈가스 (5,000원)

 

 

 

 

 

오 완전 큼!!

 

 

 

 

오오오 완전 맛있엉 핡핡

까진 아니고 일단 크기가 크다는 것에 메리트를 둠

 

돈가스 말고 순두부찌개....만 있었나 또 있었나

무튼 찌개도 있는데 찌개는 안땡겨서 돈가스만 쵸묵하고 나옴

 

 

 

그리고 형남 2층에 있는 에비수에 갔음

한잔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성...헿

 

 

아메리카노랑 사과주스

 

 

 

 

 

사과주스 다 마시고 누가 와서 오레오쉐이크 시키는거 보고 오오 나도나도 해서 하나 더 시켜줌

 

맛났음

 

 

 

이어폰 사고와서 신나있는 탱

 

 

 

 

탱 데리고 탐방 아닌 학교 탐방 하고 끝.

 

 

Posted by 콩알o :

 

3월 26일.

 

 

라섹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나고 보호렌즈 빼러 안과에 가는 날.

 

안과가니 의사선생님 왈. 오오오 매우 깨끗하니 아주 좋아요 굳굳굳이랜다!

앞으로 주의사항도 없고(목욕탕만 가지말라셨음) 생활하는데 지장이없다고!!!!!

으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

이때부터 기분이 매우 신났음.

진짜 히호히호 거리면서 폴짝폴짝 뛰어다녔음


 

들뜬 마음으로 강남에 잠시 볼일 있다는 탱과 함게 강남으로.

배가 고팡 햄벅 먹고싶얼.

 

버거킹ㄱㄱ

 

 

 

와퍼세트 (6,900원) -인데 Hmall에서 2천원 적립금써서 4,900원에 구입한 기프티콘으로 주문 +치즈 1장 추가 (300원)

 

갈릭스테이크하우스버거세트 (7,500원) -600원 추가해서 라지셋트로

..가격이 저게 맞는지 모르겠음

 

 

 

 

 

 

 

탱이 먹으려는거 잠깐만!!!! 하고 앞에서 찍은거라

시..심하게 흔들리게 찍음

 

 

 

 

 

요건 내 와퍼세트

하앙..버거킹은 단통 와퍼지

 

 

 

 

 

그리고 강남역 10번 11번 출구 사이에 있는 스타벅스로 이동

이때.. 해피아워?에 에스프레소 음료 한잔 사면 한잔 더 주는 행사해서 그거 노리고 간건데

아뿔사..

시간을 안보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시부터 7시까지였는데 우린 1시 55분....그래서 걍 두잔 시킴

 

 

 

 

 

 

 

 

 

 

 

 

 

버거킹에서 준 게임기 모양의 쿠폰..같은 게임기 홍보...뭐시깽이 들고

이러고 있는 탱...

뭐하니..

 

 

갑자기 누구날 잠시 만나고 오겠다는 탱

......

나갔다 들어오면서 한 손에 쇼핑백을..

쇼핑백에서 갑자기 나이키 운동화 박스를...

 

 

 

 

 

맙소사......

 

 

내 드림슈 중에 하나였던 콩코드가 내 손에...

콩코드 발매당시 건대나이키에 들어왔다는 소리에 바로 튀어갔는데

발볼이 워낙 넓은지라 245를 생각하고 갔다가 좀 전에 바로 나갔다는 말에 OTL 모드로 있다가

240은 있다길래 한번 신어나 볼게요 하고 신어봤는데 딱 맞는 감이 있길래 그냥 쥐쥐치고 나왔는데 결국 240을 찾아헤맸지

그렇게 발 한번 넣어보고 떠나보낸 후 오매불망 그리워하던 콩코드가 내 품에...

 

하아..

너란남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섹 수술 잘 된 기념 선물이야 라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거 내가 받았어 라며

나에게 건네는 너란 남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의 쓰나미

와 함께 안과 갔다온 이후 업되었던 기분이 이젠 하늘위를 날아다니기 시작

 

 

그 상태로

확 트인 곳을 보고시펑!!!!

 

이라 했더니 남산으로 날 데려갔음

 

 

 

 

 

케이블카

 

 

 

 

기존의 내 드림슈였던 카마인을 신어쪙

 

 

 

 

 

케이블카 타려고 대기 중

 

 

 

 

 

탔음

 

 

 

 

꼭 신발 사진은 한번씩 찍음

 

 

 

 

 

올라간다 슈웅!!!

 

 

 

 

 

 

 

도착

 

 

 

 

 

 

 

 

낮의 남산타워는 처음임

 

 

 

 

전망대 올라가는 표 끊으려고 매표소 보고있는 탱

 

 

 

 

테디베어뮤지엄 이런게 있길래

기왕 온거 다 보자! 하고 전망대+테디베어뮤지엄 (14,000원) 을 끊음.

 

 

 

 

이제부터 곰 판 시작

 

 

 

 

 

 

 

 

 

 

 

 

 

 

 

 

 

 

 

 

 

 

 

 

 

 

 

1관이었나?

곰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표현해놓았다.

외국인들이 무한 사진찍고 있음.

외국인들이 참 좋아할만한 곳임

 

 

2관에 들어갔음

 

 

 

 

 

 

 

 

 

 

 

 

 

 

 

 

 

 

 

 

 

 

 

 

 

 

 

 

 

 

 

 

 

 

 

 

그리고 2관은 서울을 표현해놨음

 

 

 

 

 

 

탱이 갑자기 저기 서봐봐 해서 들어가서 응? 이러고 있는데

아뿔사 화면을 통해 저런식으로 사진찍는 곳이었음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쳐다보고 있어서 민망해서 저러고 가리고 어쩔줄 몰라하다 나옴...

 

 

 

전망대로 슝

 

 

 

 

 

 

 

캬아 서울 전망 보소

 

는 사실 이때 아직 눈이 부신 상태라 제대로 감상도 못함

엉엉

 

 

 

 

☞☜

 

 

 

 

뿌우

 

 

 

 

목이 마르다 목 좀 축이자꾸나

 

 

 

 

 

 

 

 

 

맨날 생크림 듬뿍얹어서 빨대로 생크림 퍼먹음

 

 

 

 

 

내가 지금 머리가 쫌 많이 길렀는데

머리카락 유심히 보는데 매우 심하게 상해있는 머리카락 발견해서 신기해서 찍어봄

 

 

 

 

 

살쪄서 손에 살이 오름...

 

유라언니표 팔찌..S2

볼때마다 이쁨

 

 

 

저녁 뭐 먹징

하다가 일단 용산으로 가보자

 

해서 용산 아이파크몰로 이동

 

뭐 먹징

하고 돌아다니다 냉면먹고시펑

 

고기주는냉면집 고고싱

 

 

고기+ 물냉면 (5,500원) 이었을거임 메이비

탱은 곱배기로

...곱배기는 얼마였드라 6,500원인가 6,000원인가 그럼

 

 

 

 

 

 

 

맛이쪙

 

 

 

 

계산하면서 저기 주차...

이랬더니

이러면 시간 더 많이 될거에요 이러면서 직원분이 건네준 영수증엔...

 

115,000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센스대박

 

 

 

 

 

 

그리고 영화봤음

 

눈 괜찮겠어?

 

ㅇㅇ 괜찮 영화보고시펑

 

그래서 두 눈 크게 뜨고 봤음

 

뭔가 굉장히 슬픈 영화일줄 알고 눈도 건조하겠다 실컷 울어야지 하고 봤는데

...

 

웃다가 울다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운 영화는 이게 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가인을 보는데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 웃겼음

근데 한가인이 술취해서 욕하는 장면은 정말... 빙의되서 내가 더 슬펐음....

난 진짜 그 심정 알 것 같아서 눈물이 차올라 고갤 들었는데

옆에서 탱이 미친듯이 웃어서 슬픔도 잠시였음

 

하아.. 그래 저번에 면접 떨어진 충격에 술 잔뜩먹고 취해서 욕해서 미안하다...

 

 

 

 

 

 

anyway,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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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콩알o :

파리바게트 Bianco Cuore

2012. 4. 14. 21:16 from 먹고죽자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야

팀장님께서 내 몫까지 학교 앞 파리바게트에 케익을 사두셨다함...흑흑

그런데 전달에 착오가 있어서 일주일이 지나서야 그 얘기를 전해듣고

파리바게트에 가서 같은 가격의 다른 제품을 가져가도 된다 하길래 탱이 추천한 초코를 집어옴.

 

 

 

Bianco Cuore (15,000원)

 

 

 

 

 

 

 

화이트 초코인데 안이 크런키 초콜릿처럼 바삭거림 

 

맛있음

 

 

 

 

 

 

Posted by 콩알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