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 RSS FEED

4월 12일.

탱이 전주로 달려옴.

고생한 탱을 위해 바로 조점례로 이끔

따로국밥 (6,000원) x2

피순대 소 (10,000원)

을 주문

피순대 나옴 캬

순대국 나옴 캬

알랍 내장내장

부추랑 피순대를 투하투하

클리어..

조점례는 역시 순대국밥 세계의 진리

4월 10~11일.

집에 한번 내려가야지 했는데 때마침 투표도 해야되서 겸사겸사 굳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이었는데 하늘이 예쁘길래 버스안에서 찍었는데 제대로 안나옴

집 내려갈때 가져가라며 고터 빠바에서 탱이 빵을 한보따리 사줬는데

집에 오니까 아빠가 뚜레쥬르 빵을 사다놓음..

빠바 빵이 더 맛있어여 아부징...

그리고 저녁밥상.

캬 푸짐푸짐

밥 먹고 찹쌀도넛 하나 췁췁

뜯어먹는 식빵이라는데

빠리바게트 카페에서만 판다.

전부터 신기해서 맛 궁금했는데

...진짜 최고임..

짱 맛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컴터하고 있는데 엄마가 딸기 갖다줌

그리고 노트북으로 탱이랑 네통화상채팅

힣

4월 11일.

마미가 삼계탕을 함.

크...크고 아름다워..

결국 다리랑 닭가슴살 쭈적거리다가 젓가락 내려놓음

배불렁배불렁

닭고기는 가슴살을 좋아해서 가슴살만 먹으려는데

엄마가 옆에서 다리 먹으라고 레이저 쏴서 다리도 겨우 먹음..

엄마가 또 후식으로 딸기..

배불배불 딩굴딩굴 하다가

투표하러 갔다옴

사람들이 인증샷 하길래 따라해봄

집 오는 길에 이 놈이 꼬리 살랑살랑 흔들길래

소녀 감성으로

꺄~ 기여워~~>- <!!!!!!

하며 사진 찍어줌

그리고 저녁밥상.

마미가 도니도니 돈가스 튀겨 줌

먹고 있는데 낮에 먹다 남은 닭으로 끓인 닭죽...도 아니고 뭐라해야해

암튼 닭국 그래 닭국 갖다 주심.

(반찬만 먹어도 배불러서 집가면 맨날 엄마가 밥 한공기 가득 담아놓은거 밥통 열고 반이상 덜어냄..)

그리고 또 딸기..

딸기 좋아행?

집에 한번 내려갔다오면 돼지가 되어 올라온다 흑..

그래도 마미밥상이 최고

4월 10일.

집에 내려가기 전에 즘슴을 먹으러 맥도날드.

2시 3분쯤 갔나..

아깝게 런치타임 놓침ㅠ.ㅠ

그래도 상하이치킨버거세트가 하루종일 런치가격이라 상하이로 주문

햄벅덕후 나

맥도날드는 상하이

롯데리아는 새우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버거킹 와퍼가 진리

4월 9일.

고기와 냉면을 흡수해주고

나 델따주러 오는길에 탱이 배가 한개도 안찼대서 데려간 만복국수..

술 마실 생각은 없었기에

안시킬까 하다가 일단 막걸리 하나 시켜봄

해물칼국수 (4,000원)

막국수 (4,000원)

신난 탱 마구 먹음

해물파전 (10,000원)

한 상 푸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먹고먹어도 살안찌는 너란 남자...

하아..

그런데 숭실대 앞에 만복국수는 진짜 좀 최고다

개성 강하신 사장님도 최고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데

서비스가 무엇보다도 최고임

4월 9일.

롯데월드를 나와서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건대입구로 쩜핑했음

보나가 폰으로 검색해서 맛집이라고 올라왔다며 찾아간 건대입구 공릉발자국

그런데 우리가 갔을때가...9시쯤? 이었나

홀에 사람이 없었음..

있던 한 테이블도 나가고 우리만...

생족발 오리지날 한근 (15,000원)

주먹고기 한근 (15,000원)

을 주문

기본 셋팅

된장찌개는 무한리필

주먹고기

생족발 오리지날

일단 족발부터 구우래서 족발부터 투입

족발을 구워먹다니

색다른 묘미

맛났음

그리고 주먹고기

고기먹고 냉면은 기본이져

공릉발자국.

맛 괜찮은데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림

그게 좀 아쉬움

월요일 저녁이긴 했지만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것도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