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 RSS FEED

10월 21일.

유니클로 후리스 세일 마지막 날임..

사서 집에 보내려고 신촌갔다가 찾는 색상이 없어 홍대로 넘어옴

넘어온 김에 전부터 마셔보고 싶었던 버블퐁 타로스무디를 마시러 갔음

버블퐁 홍대1호점

가게 앞에 사람이 바글바글 했음

타로 (3,400원)

민트초코 (3,900원)

주문

쿠앤크도 맛나다던데 탱이 쿠앤크 주문하려다 민트초코 먹는다고 바꿈

700원 추가하면 점보사이즈로 바꿀 수도 있음

주문결제하고 주문서 받고 대기

주문순서 번호 불리면 가서 받아오기

타로 스무디

전에 종로3가 어펄하우스에서 알바할 때 매뉴 중에 버블티가 있었는데 타로랑 딸기코코넛이 기가막혔음..

진짜 거기서 팔던 버블티만한 버블티를 마셔본 적이 없었는데,

퀴클리? 에서도 타로 마셔봤는데 별 감흥이 없었음..

근데 여긴 맛있다!!!

스무디식이라서 더 좋음!!!

매장이 몇 군데 없지만 매장 있는 곳 갈때마다 사마셔야징ㅠ.ㅠ

10월 20일.

요새 탱을 만나는 날 외엔 집에서 다이어트로 소식 중..

전 날 저녁부터 빵이 미치게 먹고싶어짐

진심 나가서 사올까 백번 고민 끝에 스트레스로 두통만 생긴채 밤 10시에 그냥 침대에 누워버림

그렇게 중간에 깨고깨다 새벽 3시반쯤 깨서 뜬 눈으로 빨리 날이 밝길 기다리다 아침 7시반쯤 기절

오후 1시쯤 기상..

일어나자마자 씻고 빵 사러 나감

현기증 나서 미칠 지경이었음..

학교 앞에도 파리바게트가 있지만 올리브영도 들려야해서 서울대입구로 넘어감

서울대입구 3번출구 쪽에 있는 파리바게트 카페.

진한크림치즈파이 (1,600원)

뜯어먹는식빵 (3,300원)

쫄깃한피자빵 (2,000원)

크림치즈곡물페스츄리 (2,200원)

산딸기크림치즈파이 (2,200원)

구입.

크림치즈페스츄리랑 크림치즈찹쌀도넛 살 생각으로 갔는데 이 지점에 없었..ㅠ.ㅠ 엉엉

빵 사고 올리브영 들렀다가 버스 환승해서 집으로 뭅뭅

짠

집 오자마자 빵 먹을 준비하고 빵을 살포시 꺼내봄

캬~ 좋구나!

바로 먹을 빵들 낙찰

쫄깃한피자빵, 산딸기크림치즈파이

그리고 올리브영에서 할인하길래 사온 로리나 레몬에이드

먼저 쫄깃한피자빵

우적우적 게걸스럽게 먹다보니 어느새 한입거리 남음..ㅜㅜ

이빵 맛있다

원래 피자빵종류는 별로 안 즐기는데 이건 진짜 맛있어서 가끔 사먹음

그 다음 타자

산딸기크림치즈파이

한입 베어무니!

크림치즈가 보임!

한입 더 베어무니!

산딸기잼이 보이기 시작!

산딸기잼과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달콤한 맛이 입 안 가득 맴돔

안 쪽에 산딸기잼도 가득 들어있음

마지막..

크..클리어..

파이라 그런지 겉도 바삭바삭 달달함

부셔져서 봉지아래 떨어진 빵겉조각까지 다 입에 털어넣음

이대로 멈췄어야했어..

하지만 내 손은 어느새 다음 빵으로..

뜯어먹는 식빵

이거 좀 유레카임

예전에 처음 보고 헐 뭔 빵이 이렇게 생겼다냐 했는데

한번 먹어보니 쫄깃쫄깃한게 중독성 쩖..

뜯으면 속살이..☞☜

속이 부드러움

보통 그냥 저렇게 뜯어서 먹을텐데

난 뜯어서 빵을 꾹꾹 눌러서 압축된 상태로 베어먹음..

왠지 그게 더 찰져..

쫌 뜯어먹다가 이성을 차리고 밀봉해서 넣어둠

그리고 저녁.

진한크림치즈파이 꺼냄

크림치즈페스츄리 대신하여 사온 것임..

한입 뭄

크림치즈가 나오네

계속 먹음

근데 생각보다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있진 않음

그리고 겉엔 치즈가루가 뿌려져있나?

피자집에 있는 파마산치즈향 같은게 난다..

그래도 맛나게 먹음

라..라스트..

빵에 대한 갈망을 원없이 풀고

다음날 아침..

크림치즈곡물페스츄리

한 덩어리 뜯어봄

얼레..근데 크림치즈가 별로 없음

한 덩어리 입에 털어넣고 한입 베어봄

..크림치즈 적엉..

이렇게 동그랗게 생긴 크림치즈곡물빵.. 예전엔 크림치즈 많았던 것 같은데ㅠ.ㅠ

흠.. 다른데서 또 사먹고 비교해봐야징

anyway

빵은 최고양..S2

특히 파리바게트..S2

소셜보다가 위메프에서 미역국수 주문해봤음

집에서 밥 안먹고 식사 대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사봤당

 하이푸드 해조미 미역국수 10개 25,000원 → 14,900원

배달 옴

여..연가시???

-.-;;

미역국수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봉지 안에 물만 쪼르르 빼내고  비빔소스 뿌려서 비벼먹음

그래서 전부 냉장고로 직행

어묵소스5+비빔소스5

어묵소스는 미역국수 면에다가 뜨거운물 부어서 어묵소스 뿌려먹음 우동st가 됨

비빔소스는 비빔면처럼 면에 비빔소스만 뿌려서 비벼먹는 것

미역국수는 끓는 물에 넣어서 끓이거나 하면 변형이된다나 그래서 뜨거운물은 따로 부어서 먹어야함

하나 먹어보려고 꺼냄

봉지안에 물 따라내고 면만 그릇에 투하

비빔소스 투하

쉐낏쉐낏 비벼서 입 속으로 직행

크..클리어..

미역초무침?

먹는 맛임

비리지도 않고 괜찮음

단점.

후루룩 후루룩 입에 넣다보면 어느새 없음

..

양이 적엉..

그렇지만 어쩌겠엉 다이어트시 식사대용으로 먹는건데 엉엉

참, 변비에도 좋다 함

10월 17일.

전부터 가려고 벼르고 있던 통인시장을 방문해주심

유명한 기름떡볶이와 도시락카페를 이용하려는 목적

통인시장 입구

시장내부

클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작음

걷다보면 오른편에 고객만족센터 나온다

여기가 도시락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곳

오후1시까지는 이 아래에서 도시락판+엽전 판매하고 그 후엔 2층에가서 사야됨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2시 반쯤

2층으로 고고

도시락카페 이용방법

2층에 가서 10,000원 내고 도시락 판 두개와 엽전 20개 받음

엽전 1개당 500원이다

나가서 도시락카페 가맹점 이라는 푯말?이 올려져 있는 반찬가게에서 엽전을 내고 반찬 구입하면 됨

반찬당 가격이 다 다르다

500원짜리, 1000원짜리, 2000원짜리 등등

그리고 밥과 국은 반찬 다 사고 와서 도시락카페에서 사면 됨

밥, 국 각각 1,000원임

각 1인당 5,000원어치의 엽전을 쓰면 되는데 밥,국 먹을 사람은 2,000원어치의 엽전을 남겨두고 반찬을 사서 오면 됨

식판과 엽전.

반찬 구입하러 돌아다니다가 기름떡볶이 집 앞에서 잠시 멈춤

통인시장 안에 기름떡볶이 집이 두 군데 있는데 우린 오른쪽에 있는 곳에서 샀다

간장떡볶이 1인분 (3,000원)

고추장떡볶이 1인분 (3,000원)

주문

우리가 반찬통 들고 주문하니까..

다 못먹는다며 일인분만 사라고 하셨지만 우린 돼지라..

쟈글쟈글 만들어져있던 떡볶이 데우시는 할머님

기다리고 있으니 깻잎전 서비스로 주심

떡볶이 사면 서비스로 주신다 하심

떡볶이 사고 반찬 다 채워서 도시락카페로 다시 돌아옴

왼쪽편이 2층 들어오는 입구

그 오른편이 남은 음식 버리는 곳과 그릇, 식판, 수저 놓는 곳

커피와 음료 종류도 판다

도시락카페 이용자는 500원 할인해줌

반찬이랑 떡볶이 많아서 밥은 많이 못 먹을 것 같아서

밥 한공기 (1,000원)

국 (1,000원) x2

국 매뉴는 그때그때 다르다고 함

우리가 갔을 땐 된장국

밥이랑 국이랑 구입하면 김치도 주심

구입하고 자리에 앉음

짜..짜잔

우리가 산 반찬들

-

치즈계란말이 500원

잡채 1,000원

-

떡갈비 1,000원

-

장조림 500원

제육볶음 2,000원

분홍햄 1,000원

-

떡+갈비 5,00원

-

버섯볶음 500원 

-

맞나?

대..대충 맞을 거임

각각 다른 반찬가게에서 구입했음

나물 종류는 하나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묵, 만두, 김밥, 순대, 각종 전들, 나물 등등도 많았는데 우린 저렇게..

그리고 기름떡볶이, 간장떡볶이와 고추장떡볶이

완전 푸짐..

나중엔 배터져서 떡볶이 3개랑 밥 조금 남김..

떡볶이는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고 (죠스떡볶이가 훨 맛있엉 엉엉)

도시락카페는 훌륭했음

만원에 저정도 식사라면 푸짐하고 맛도 좋지

10월 13일.

예서가 서울에 올라옴

명동에서 예서 기다리면서 롯백 지하 식품코너에서 탱이 먹고 싶은 생과일 주스가 있다며 방황

그러다 발견

Natural Fruit Story.

라고 적혀있어서 써봄

네이버에 검색하니 안나옴

 적포도 주스 (6,000원)

수박 주스 (4,000원)

대박..

과일 그대로 갈아서 즙을 낸 주스임..

수박주스 마시니 100프로 수박 맛이 나고

포도주스 마시니 100프로 포도 맛이 남

맛있당..과일 먹는 느낌

그리고 예서 만나서 어디갈지 방황하다 종로로 넘어감

종로에서 방황하다 종로3가로 넘어감

종로3가 삼해집.

이틀전에 오고 또 옴 헿

굴보쌈 大 (30,000원)

서비스로 나오는 무한리필 감자탕

굴보쌈 大 나옴

짜잔

짜잔

신나게 맛나게 먹고 나오는 길에..

..대참사....

아주머니가 감자탕냄비 가득 담긴 쟁반 내려놓으시다가 나가던 예서 머리랑 쾅

감자탕 국물로 샤워함.....

아저씨 돈 안받음..

예서의 희생으로 공짜로 먹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