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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대선.

그리고 우리의 삼공공데이.

난 부재자투표로 미리 투표를 마쳤고 탱은 투표하고 명동에서 만남.

영화보고 굶주린 배를 안고 빕스로 향함

얼마 전에 새로 오픈한 명동 중앙점.

구 ABC마트 자리 3층에 위치함

더블 프리미엄 립아이 스테이크-샐러드 2인 포함 (69,800원)

주문

사이드는 매쉬감자와 통감자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린 매쉬감자 택.

주문하고 나서 이제 실컷 가져다 먹을 차례!

처음엔 두접시는 가져다 놓고 먹어야

아 좀 먹는구나~ 싶지

한참을 먹고 있는데

더블 프리미엄 립아이 스테이크 나옴.

가져다 주신 직원분이 굽기 확인을 위해 한번 썰어보라고 하심..

왠지 민망..☞☜

미디움레어

캬 핏깔 좋고~

슬슬 배불러져서 가져다 먹는 양이 적어짐..

그렇지만 탱은..

스테끼 썰어먹엉

매쉬감자는 좀 나중에 가져다 줌

쌀국수랑 홍합

그리고 후식으로 마무리

다른 빕스보다 왠지 명동 중앙점이 더 좋다!

빕스 갈 일 있음 앞으로 여기만 이용해줘야지><

12월 18일.

간만에 상도팸들 모임.

우리과 사람들 특징이 있음..

뭘 잘 못 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어디갈지 고민하다 결국 고기!

숭실대 정문 맞은편,

숭실대 2번출구쪽으로 나와서 쭉 가다보면 안경점과 베스킨 사이에 골목이 있음

그 골목으로 들어오면 대각선 방향에 불타는 소금구이가 있다

불타는 소금구이.

소금구이 (7,000원)

주문

여긴 단통 소금구이가 짱

짠

이렇게 한쪽엔 김치를 볶아먹을 수 있게 버터?가 올려져 있고

한쪽엔 계란찜이 만들어질 계란을!

그리고 소금구이

짠

양파 등 다른 야채는 앞 쪽에 있으니 모자라면 셀프로 가져다 먹음 된다.

싹뚝싹뚝

지글지글

야무지게 익어감

그리고 밥을 주문하면

김을 가져다 주심

밥 김에 싸먹으라고 하신다

오랜만에 가서 맛나게 배불리 먹고 나옴

12월 12일.

12.12.12 날..을 맞이하여

주방청소를 감행..

5시간에 가까운 청소를 끝내고 허리는 아작나고 지쳐서 허덕허덕

와..진짜 이 날 청소하다 죽을뻔

근데 깔끔해진 주방을 보니 지금도 뿌듯함ㅜㅜ

암튼,

이 날 점심에 탕슉 시켜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포기했었는데

청소하고 나니 허기지고 뭔가 맛난게 먹고 싶어 결국 탕슉 주문함..

혼자 먹는거라 많은 양, 비싼건 필요없어서 작은 양에 싼 탕슉을 찾아봤지만 배달 안 된다 해서

그냥 황궁쟁반짜장에서 주문함

여긴 탕수육이 양별로 있는게 아니라 그냥 탕수육 하나임

탕수육 (17,000원)

주문

오오!

배달옴!

군만두도 서비스! 오오!

근데 혼자 먹는게 함정..

캬 푸짐하다 푸짐해!

탕슉><

먹고

먹고

또 먹고

.

.

.

남김..

다음 날 먹으려고 싸둠..

여기 탕슉 맛있당..

12월 11일.

학교 앞에서 혜인온니, 쩡, 킴미, 빵미 를 만나기로 함!

애들 다 늦는대서 나랑 혜인언니만 밥 먹으러 알촌으로..

알밥 (3,500원)

학교 앞이라 좋은 점은....하아...가격이 정말..정말..합리적임..

알밥의 맵기는 약매, 진매, 진진매, 등 조절 가능!

난 진매 택

깍두기 내 주시고..

저녁 시간에 갔더니 반찬통에 반찬이 남아있는게 없음ㅜ.ㅜ

보니까.. 피클, 오뎅볶음도 있던데..

알밥 나옴

쉐낏쉐낏

근데 생각보다 안 매움

막 엄청 맛있고 그런건 아니지만

3,500원이라는 엄청나게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게 먹을만함!

그리고 애들 조인해서 와플반트로 갔음

아메리카노 두둥..

와플반트 와플이 그렇게 맛나다는 건 전부터 익히 들어옴

그렇지만 우린 배가 부르니까 아메리카노를 주문

근데 여기 아메리카노 좀 연함..

난 진한 그것도 매-우 찌~~~인한 아메리카노 좋아해서 그런지 내 입맛엔 soso였음

그리구 빵미와서 주문한 와플!

맛있다!!

배불러서 많이 손은 못 댔지만 확실히 맛났음

12월 9일.

명동에서 싸돌아 댕기다가 저녁은 냉면으로 초이스

명동교자 근처에 있는 육쌈냉면으로 고고싱

숯불고기+물냉면 (5,200원)

숯불고기+비빔냉면 곱배기 (6,200원)

을 주문

물냉면 나옴

비빔냉면 곱배기 나옴

그릇이 왕 크길래 우아!

했더니 탱이 그릇만 큰 걸 거라며..

그릇 비교

숯불고기 나옴

고새를 못 참고 탱은 후루룩

지금껏 용산 육쌈냉면(체인점 아닌듯..), 이대 고쌈냉면, 명동 육쌈냉면을 먹어본 결과

명동 육쌈냉면=이대 고쌈냉면>용산 육쌈냉면

순으로 맛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