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본가에 내려가서 은정이를 만났는데
조점례에 미친 나를 위해 은정이가 조점례 먹으러 가자 함
그리웠엉..
조점례 남문 피순대.
후우.. 저기 저 할머니가 설마 조점례 할머니..?
저렇게 인상이 좋으신대..
왜 지금은 카운터에 앉아서 화만 내시는지ㅜㅜ
따로국밥 (6,000원) 2개 주문
기본 반찬
순댓국 나옴
아 피순대..
아 내사랑 내장..
부추 넣고 쉐낏쉐낏
이제 먹어보까!
뜨거우니 개인 앞접시에에 한가득 덜어놓고
초고추장에 코옥 찍어서 냠
피순대도 콕 찍어서 냠
..
이 야밤에 난 군침 돌게 이게 뭐하는 짓..
근데 이번에 추석 때 서울올라오면서 순댓국 포장해왔는데
아니 순댓국 포장인데 왜 안에 피순대가 안들어이쪙?
응?
응??
어이없어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원래 안들어간다고 특 포장에만 들어있다고
아니 그럼 순댓국이 아니고 내장국이지
아니 조점례의 핵심은 피순대인데 왜 안들어이쪙?
언니 화났어!!
..
고로 담번에 다시 포장해와야지 유후
배불리 먹고 소화시킬겸 걷기
전동성당
내가 다닌 고등학교가 이 근처에 있어서 질리게 봄..
이건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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