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면접 끝나고 폭풍 쵸묵중
집에서 탱자거리다 뭔가 막 먹고싶어짐
과자? 빵? 떡볶이? 혼자 대박 고민하다가 디델리 라볶이 그 특유의 소스맛이 먹고싶어서 전화해서 포장주문해놓고 집을 나섬
생얼은 소중하기에 얼굴을 강제로 실종시킴
지희가 쓴 하늘보고싶다는 페북글을 보고 나가면서 일단 그냥 찍어서 보내줘봐뜸
(나중에 석양 말하는 거였다했지만☞☜)
학교앞 디델리에가서 라볶기그라탕을 겟하고
집 오는길에 슈퍼에 들러 사이다도 겟
라볶이그라탕(6,000원)
니글니글하게 치즈뿌려진 느끼한 그라탕이 먹고싶어서 그라탕으로 사왔는데
막상 먹으니 개느끼.............. 느끼해서 사이다 들이붓고 하니까 금방 배부름
남김
(다음날 아점으로 해치움)
역시 매장에서 참치김밥이랑 시켜서 단무지 우적우적 씹으면서 먹는게 제맛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