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가 실 팔찌

2013. 3. 8. 19:44 from 감성타임

3월 4일.

 

 

음..

 

거의 반 년 째?

 

멍 때리며 티비보다가 내 방 벽에 붙어있던 만들다 만 실 팔찌가 눈에 보이길래 완성 짓기로 결심

 

미산가 팔찌라고들 하는데

 

소원 빌며 손목에 묶었다가 끊어지면 소원이 이뤄진다 함..

 

 

 

만들다 만 상태로 벽에 오래 붙어있어서 그런지 때 탐..

 

 

이게 은근 사람 미치게 만든다

아니 대놓고 미치게 만듦

 

꾹꾹 묶다보면 진짜 온 몸 근질거리고 막 암튼 미칠거 같음

 

 

그래도 완성

 

 

 

 

 

으어 삐뚫삐뚫

 

 

 

 

 

 

 

뒷 모습..

 

 

 

 

 

 

 

마무리는 그냥 따 봄

 

어차피 묶으면 사라질 부분임..

 

 

탱 만나서 넘김

 

 

 

 

 

 

진짜 손 재주 좋아서 팔찌 잘 만드는 사람들은 최고다

 

 

이쯤에서 생각나는 소뱅울님..

 

소뱅울님이 주신 팔찌 있는데 그거보면 진짜 퀄리티가 남다름

 

ㅜㅜㅜ

 

손 언능 나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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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콩알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