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강원도 고모 아들, 친척오빠 결혼식이 대방동에서 함
부모님도 전주에서 새벽같이 올라오시고 나도 출동
얼굴도 기억 안나는 친척오빠 결혼식..
그리고 다른 친척오빠 언니들.. 다 누군지 모르겠는 가운데 결혼식을 보고 밥ㄱㄱ
뷔페라서 잔뜩 먹어야지 했는데
한 접시 가득 떠서 먹다가 바로 배불..
눈 뜨자마자 정신없이 준비하고 나와서 그런지 배가 안고파서 저거 먹고 배불
그래서 두번째 접시는 요로코롬..
늘 결혼식 뷔페는 많이 못 먹게 되는 듯
용돈 겟*-.-*
큰고모랑 친척오빠가 주심
그리고 이 날 밤.
잠깐 나와봥~
와우!
탱이 주고 감><
원래 정월대보름이라고 탱이 할머니댁 가서 나물 한 가득 가져와서 나물 준다했는데
빵까지 덤으로 잔뜩 줌
에헤라 디야
풍년이로구나
찰밥과 나물
야밤에 군침 돌아서 숟가락 들 뻔했지만 꾹 참고 담 날 눈뜨자마자 먹음
최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