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팥빙수 먹고 이제 드디어 내고향막창으로!!!!!
우리가 10시? 쯤 갔는데 가게 안은 이미 북적북적
막창 1인분 (10,000원) x2
을 주문
막창 나옴
하앙 행복행..
나머지는 기본 셋팅.
앞에 막창 찍어먹는 소스가 꼬소하고 기가막힘
오른쪽에 무생채도 막창이랑 같이 먹으면 기가막힘
노릿노릿 잘 익으면 가생이로 이동이동
내 어찌 내 식감을 자극시켜주는 꼬들꼬들한 널 태울 수 있겠는가
실컷 먹고 있는데
한판 더......
정말 최고에요
여긴 헤븐?
안주가 맛있으면 술이 술술 들어가길 마련이다
술이 술술 들어가려는거 내 멘탈이 술술 넘어갈까 싶어
술은 적당히 마셔주고 나왔음
밖에 나오면 페브리지도 뿌려주신당
친절도 하셔랑..
내가 소, 돼지, 닭 내장들을 좀 좋아한다
꼬들꼬들하니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기가막힘
신촌 내고향막창은 그런 나의 입맛을 더 자극시켜서 좋음
아무래도 막창 1인분에 만원으로 부담없이 먹기엔 가격대가 쬠 있어서
굶주린 상태로 가면 주머니가 텅텅 빌테지만
맛있는 막창에 한잔 두잔 술잔 기울이며 우리네 지치고 힘든 일상 또한 훌훌 털어버리며
함께 밤을 적시기에 딱 좋은 곳.....이지만 만취는 곤란행
꼭 가세영 두번 가세영 계속 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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