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 RSS FEED

5월 22일.

아바마마께서 다가올 여름을 거뜬히 보내라며 가족들에게 장어를 하사하야

어느 장어집으로 우리를 인도하심

건물 외관.

장어구이 4인분이요~

셋팅이 이제 시작됨.

기본 반찬들

확대샷

장어죽?

안녕하떼여 콩알입니다

꽁알꽁알

두둥!

장어 등장!

사진 찍고 있는데 시작된 아바마마의 손놀림

차..참을 수 없어!

한 쌈 하실라예

배터지게 먹고!

장어 수제비

누릉지

를 주문

처음에 나왔던 장어죽?에 수제비가 송송 들어있음

밥 먹고 싶다며 시킨 오빠의 누릉지

푹 떠서 냠냠

올 여름은 장어만 믿고 가는거야!

5월 21일.

아침에 혼자 시내가서 파마하고

배고파서 조점례로 향했음

따로 하나요~

짠 셋팅

핡핡

부추를 넣고 쉐낏

내사랑 내장을 초고추장에 푹

아 너무좋아!!!!!!!!!!!!!!!!!!!!!!!!!

클리어..

밥도 무려 반공기나 먹음

순대국을 음미하는 자세란 본디 밥은 제쳐두고 내장을 하나하나 씹으며 맛을 느끼는 것인데

배고파서 밥도 많이 먹음

집에 가기 전에 모교 근처 길거리야 들림

바게트 버거 (3,500원)

두개 테이크아웃

사가지고 룰루랄라 택시타러 걸어나오는데 다리 삠

왓더헬

바게트버겅

갈증나서 포카리 1캔

두근두근

길거리야 첫경험

요따만함

속이 꽉 차 있음

몇 입 베어 뭄

맛있다

부모님도 드셔보시더니 오 굳 외치심

5월 20 ~ 23일.

본가에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에 고터에서 탱이 사준 빠바 빵들

집에서 몰티저스 한봉지를 또 수줍게 깠지요

엄마 밥 기대하고 내려왔는데 내려온 날 저녁은 오빠랑 중국음식 시켜먹음..

엄마 아빠 윗층 놀러감..

엄마가 돌아와서 참외 깎아줌..흙

21일.

아침에 머리하고 혼자 조점례 먹고 돌아와서 탱자거리다 저녁은 집에서 고기

목살을 꿔 먹습니다

야무지게 먹습니다

야채도 있습니다

아빠랑 엄마랑 믁글리도 한 잔

한 쌈 해요 아~

후식은 참외

22일.

엄마가 마파두부를 해놓고 일하러 가심

점심때 오빠랑 아빠랑 차려먹음

냠냠

저녁때 또 과일

23일.

엄마가 햄이랑 계란말이랑 돈가스랑 준비해놓고 나가심

야무지게 먹고 서울로 출발

아 배고팡..

몰티저스(maltesers).

어릴적 사우디에서 즐겨 먹었던 쪼꼬.

한국에선 팔지 않는다

그리움에 사묻혀 눈물로 지샌 나날들

몰티저스가 내 눈앞에 내 손에 이렇게

아

이 얼마나 감격이란 말인가

몰티저스를 그리워하는 나에게 탱이 외국나갔다 오는 분께 부탁해 구해다 줌

흙흙

아까워서 오또케 먹지 하다가

집에 내려가는 길에 떨리는 손으로 하나를 뜯었다

아 탐스러운 아이들아..

아 내가 그리던 이 맛이여..!

5월 18일.

이벤트 당첨으로 뮤지컬을 공짜로 보게 되어 신도림 행차한 날

쓰레기감성입니다

신도림에 도착해,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다며 탱이 데려온 곳.

고로케 카페 쿠모.

매뉴판

쿠모 고로케 1

치즈 고로케 1

새우 튀김 2

을 주문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면 됨.

고로케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찍어봄

고로케가 나왔다!!!!

카운터 가서 가져오면 됨

핡핡

맛있겠다!

맥주도☞☜

치즈고로케 치즈 늘어나는거 보소

쥑이제

이건 쿠모고로케!

그 후로 폭풍 흡입

맛있다

여기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되게 많이 사간다

유명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