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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원래는 미즈컨테이너를 갈 예정이었으나

주말이다보니 사람 줄이 어마어마함..

그래서 서가앤쿡으로 발길을 돌림

서가앤쿡 내려가는 입구

목살 스테이크

연어샐러드

모히또

체리에이드

주문

매뉴는 전부 18,000원

음료는 가격 다름

부가세 붙음

체리에이드 모히또 나옴

목살 스테이크 나옴

연어샐러드 나옴

아따 푸짐허이!

필라프는 양이 어마어마해서

목살스테이크, 필라프 두개 시키면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일부러 연어샐러드 시킨거임

서가앤쿡은 3명이서 매뉴 2개 시켜먹는게 가장 적당할 듯..

참, 스테이크라고해서 소고기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목살스테이크 돼지고기임돠..

직원한테 주문하면서 굽기 물어보지 마세영..

우리 대각선에 있던 커플 남자가 굽기는요- 이러면서 말하는데

직원이 아 목살스테이크는 돼지고기라 굽기 선택없이 그냥 다 익혀나와요

라는게 들려오던데 앞에 여자분 두고 남자분 괜히 민망할듯..

결론은 맛있었음!

6월 30일.

탱이 단무지무침을 좋아하는데 집에서 맨날 반찬 없어서 무랑 먹는다길래 단무지무침을 만들어봄

슈퍼가서 단무지, 고춧가루, 다진마늘 겟

그리고 인터넷 레시피대로..

단무지 물에 담궜다 물기 쪽 빼주고

다진마늘 고춧가루 투하

그리고 쉐낏쉐낏

을 했는데..

오 모양새는 그럴싸함

근데 먹어보니 다진 마늘향이 역함..왝..

ㅜㅜ 분명 레시피대로 했는데 망함ㅜㅜ

젤로 만들기 쉬운 반찬이라더니 왜이래ㅜㅜㅜㅜ

패닉에 빠져있다가 물로 다시 씻음..

다진마늘 빼고 다시 함..

그래도 마늘향이 남아있어서 맛이 뭔가..

내가 생각한 맛이 아님..

..진심 이걸 탱을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몇날 며칠 고민하다가 슬쩍 얘기했더니

탱이 당장 달라며 맛나게 먹어줌..

마..맛나게?

는 모르겠고..

먹어줌..

6월 27일.

이번에도 역시나 어김없이 찾아온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T 캐쉬백 50% 할인 데이~

명동 도착해서 영화표 끊고 아웃백 고고

런치 매뉴로

스테이크, 투움바파스타 를 주문하고

맴버쉽 쿠폰에 있던 오지 토마토 머쉬룸도 겟

부쉬맨 브레드 나옴

소스는 4가지 전부 주세용~

런치 매뉴에 속해 있는 에이드 두 잔

레몬에이드, 파인애플에이드...망고에이드였나..

추가로 치킨텐더 올린 샐러드 나옴

그런데 허니머스터드 소스가 안 뿌려져 있어서 빠꾸시킴

양송이스프

샐러드 빠꾸시키기 전에 찍은 사진

오지 토마토 머쉬룸 나옴

허니머스터드 소스 뿌린 샐러드 다시 나옴

스테끼 나옴

사이드 매뉴 주문할 땤ㅋㅋㅋㅋㅋ

탱이 더운 야채 선택하길래 속으로 잉.. 야채가 먹고 싶나 해서 안 말렸는데

저거 나온거 보더니 저건줄 몰랐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투움바 파스타 나옴

푸짐!

아웃백 신매뉴 오지 토마토 머쉬룸

샐러드도 쉐낏쉐낏

스테끼를 마구 썰고

다시 테이블 샷을

아... 고기 때깔보소..

아.. 미추어버리겠네

근데 결국 배터져서 남ㅋ김ㅋ

투움바 소스도 나중에 더 갖다달라 했었는데..

오메 아까워

사진 속으로 뛰들어가 다 먹고 싶네 엉엉

6월 23일.

성듀 수갱이랑 곱창 먹으러 종로 5가!

종로 5가에 유명한 맛집 불타는 곱창이 있음

이번엔 두번째 방문

불타는 곱창을 향해 걷는데 새로 지은 듯한 건물에서 불타는 곱창이랑 같은 집이라고

확장했다며 같으니 들어오라고..해서 들어감..

곱창 (17,000원) 2인분

대창 (17,000원) 1인분

을 주문

덕희가 오고 있는 중이었지만 나중에 밥 볶아 먹을 것 까지 생각해서 3인분을 주문..

했는데..

..

아주머니가 주문을 곱창2, 대창2 = 4인분을 넣음

분명 곱창 2 대창 1 말했는데 저렇게 나온 것 보니

왠지 당한 기분이랄까..

그래도 그냥 먹는다고 알았다 함

기본 셋팅

간, 천엽도 서비스

곱창대창 나옴

야채가 있어서 더 푸짐해 보임

이제 익히기

쟈글쟈글 어느정도 익으면

그때부터 폭풍 흡입

그리고 볶음밥 (2,000원) 2인분 주문

야무지게 먹고 나옴

곱창매니아로서 곱창 늠늠 좋아하는데

여기도 맛있긴 한데 그래도 상도역 5번 출구 부근의 갑오소곱창이 나에겐 원톱인듯

6월 20일.

어펄의 인연, 같이 알바했던 희순이랑 간간이 연락을 주고받으며 간간이 만나 안부를 주고 받는데

어펄에 계셨던 실장님이 이태원에서 하고 계시는 바를 놀러가기로!

이태원 버뮤다.

이태원 1번 출구로 나와 바로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와서 좌측으로 오다보면 2층에 위치함

한 2년?만인지라 실장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창가 쪽에 앉음

버뮤다는 모히또가 유명한대 우리가 매뉴판 보면서 어버버거리니까

실장님이 알아서 가져다 주시겠다고 하심...ㅋㅋㅋㅋ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팝콘

창가에 있는 향등..?

달달한 향이라 그런지 날파리들이 좀..

가게 내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으심

모히또 등장!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설명은 생략T^T

모히또는 카페베네 모히또만 마셔봤지

알콜 들어간 정식 모히또는 처음인데 진짜 맛났음

저녁 안먹고 왔다고 하니까 또띠아피자?도 만들어서 갖다주심ㅠ.ㅠ

바쁘게 맛나게 냐무냐무

그렇게 한참을 떠들며 모히또를 다 마셔가니 블랙 러시안 칵테일을 한 잔씩 더 가져다 주심

오메...

희순이꺼까지 내가 다 마심 ☞☜

버뮤다 분위기도 괜찮고(특히 창가자리) 모히또 맛도 좋고 참 괜찮음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