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거의 하루종일 밥도 못 먹고 일하다가
맨날 가게 문 닫고 집에 늦게 들어가서 반찬없다고 김치랑 밥먹는 탱..
그래서 탱이 좋아하는 오뎅볶음 만들어주려고 오뎅사러 동네마트에 갔는데
양파도 사려했는데 양파없어서 오뎅 하나는 너무 심심하니 팽이버섯을 같이 삼..
인터넷에서 분명 굴소스 하나면 훌륭한 오뎅볶음을 만들 수 있다 함
그
런
데
?
?
?
뭐죠 이건..?
???
?????
내가 생각한 맛이 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엄마손이 필요한건가 엉엉
그래도 오뎅 기본 맛이 있어서 어느정도 먹을만하게 만들어짐..
반창통에 꾹꾹 눌러 담음
탱이 맛나게 먹어줌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