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퇴근하고 이력서에 쓸 증명사진을 찍으러 이대가서 헤어메컵까지 받고 사진찍고 종로5가로 갔음
난 종로5가에 육회집을 광장시장내에 자매집만 알고 거기만 가봤었는데
전에 짜니가 더 쩌는 곳이 있다며 델꼬간 이후로 반해버린 백제정육점.

먹어보고 매우매우 만족해서 성쥬도 맛보게 해주고 싶어서 가자가자 노래부르다 드디어 왔음
(지난번에 성주 수갱 일끝나고 왔었는데 오픈이 10시반까지...... 그래서 못먹음)

소고기도 꿔먹고 그러는데 우린 육회가 목적이니 육회를 시킴


육회한접시(25,000원)

둘이 먹음 배터짐






마늘향?이 좀 입에 많이 맴돈다

커플은 먹고 뽀뽀하지 말기



서로 사진찍어서 페북에 올리고
댓글 보면서 히히덕 거리고 있음




사골국물 달라고 하면 소금이랑 함께 가져다 준다

원래 육회 한접시 시키고
양념밥(2,000원)을 달라고 해서 육회를 넣어 비벼먹으면 육회비빔밥이 되는데 그게 또 맛이 기가막힘

근데 성주랑 나랑 둘다 배터질라해서 밥은 담에 무그자 하고 패스(이게 쫌 아쉽)

근데 웃긴건 배터지는데 기왕 왔으니 2차로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이다!!!!

이러고 빈대떡 먹으러감
(지난번 짜니,민재오빠랑 왔을때도 육회먹고 빈대떡 먹으러감 이게 코스랬어 내가 고대로 따라함)


순희네 빈대떡.
고기완자(2,000원) + 빈대떡(4,000원)에 막걸리를 시킴
여긴 무조건 현금 선불이다




냠냠 췁췁 먹다가 사진 한방

사진때문에 헤어메컵해서 얼굴하고 몸따로 놀던 상태로 술먹고있으니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봄...☞☜




순희네도 가본적 없다던 성쥬
내가 다 투어시켜줌 나밖에 없지 성듀야? 헤헤

'먹고죽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청 오향족발  (2) 2012.02.09
서래마을 오시정 (5CIJUNG)  (0) 2012.02.09
이수 한신포차  (2) 2012.02.09
노량진 오감만족  (2) 2012.02.09
사당 복돈이 생고기  (0) 2012.02.08
Posted by 콩알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