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고향순대

2월 23일.

일어나서 밍그적거리다가

그동안 참고참고 참았던 순댓국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학교앞에서 먹어본 순댓국중에 젤루 나은 곳에 혼자 갔음


순댓국 하나 주세영~ 내장 많이여~

했더니 순댓국엔 내장이없는데 내장국으로 줄까요?

라는 말에 내장국에도 순대는 들어가나요? 그럼 내장국 주세요~


했는데 예전엔 분명 순댓국 시켰는데 내장도 있었어....지금 생각해보니 뭔가 낚인 기분이야...

조점례 순댓국도 6천원에 비쥬얼이 어마어마한데 9천원씩이나 주고 이걸 먹었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돈이 살짝 아깝지만
그래도 먹고팠던 순댓국을 먹었으니 흑흑

가격표.
제대로 보이지도 않음

점심시간 지나고 갔더니
나밖에 없음

 

짜잔 내장국밥이 나옴
저 양파짱아찌?에 먹으면 넘 맛이쭘

아 사랑해요 내장

클리어

원래 뭘 먹으면 쌀밥은 잘 안먹는다
특히 순댓국 먹을땐 순댓국만 먹지 밥은 잘 안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