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댄항공 승무원 2차 면접날.




 

하아...





전날 편의점에서 사다논 도시락을 야무지게 먹고 이대로 가서 헤어&메컵하고 대한항공 본사로 출동



 

김포공항 가려고 9호선 대기대기
뭔가 굉장히 다리가 슬림하게 나와 만족스러웠음


2차면접은 유니폼을 갈아입고 보는데
언제 또 입어볼지 모르는 유니폼이라 기념인증샷이라도 찍고싶었지만
개인촬영 금지라는 공지사항을 지키기위해 사진은 없...
(몰래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음)

하아 면접후기는 생략
당시는 후회없는 면접 만족만족

이었지만......
.......................이제는 나를 슬프게 하는 하나의 기억이 될....
잠시 눈물 좀 닦고...


그렇게 하얗게 불태우고
집에가는길에 면접을 위해 몇일간 참고 참았던 커피를
그것도 달달구리한 걸로다가



집에서 옷 갈아입고
대기타다가 신촌으로 출동

1차면접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면접끝나고 꼭 만나는 맴버가 있음


그분들과 신촌 내고향막창@
오늘은 막창파튀

막창 1인분 (10,000원) 으로 가격이 쬠 비싼편이지만 맛은 기가막힘



 

일단 2인분?을 시킴








노릿노릿 맛깔나게 구워짐


계란밥 (가격 몰랑) 도 시킴



집에서 밥에 참기름에 계란 쓱쓱 비벼먹는 것과 다르지않지만 그래도 맛있음





먹고먹고 시키고 먹고먹고 뭔가 계속 먹음

110,000원이 나옴
마지막까지 하얗게 불태우고자 내가 쐈음

그래.. 이날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하얗게 불태운 날이었지..










이 곰탱이는 면접 기념품임


자 또다시 눈물을 닦고...


하아
느낌이 좋아서 붙을 줄 알았는데....

2월 29일 2차면접 결과 발표 이후
폭음과 폭식으로 매우 토실토실해져가는 콩알입니다



이렇게 다시 꿈꾼 승무원의 꿈은

아 내가 승무원도 꿈꿔봤지

하는 추억으로 고이고이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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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콩알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