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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키드슨.

이 브랜드 제품 첨 들어보고 첨 봤다..

라섹수술해서 안약 갖고 다니면서 넣어줘야하는데

약 넣어갖고 다니던 주머니가 빨고나서 안이 너덜너덜해졌더니 탱이 사줌..

원래는 디카파우치용? 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렴!!!

거울도 필요했는데 오오 거울이쁨! 하더니 거울도 사줌..

비싸ㅜㅜㅜ이뻐ㅜㅜㅜ

스위스 쓰레기 감성을 하사받았다

이태원에서 구입하고 혹시나 다른 매장에 더 눈에 들어오는게 있을까 싶어

교환 가능한 매장, 압구정-삼청동을 다 돌았지만 이게 젤루 이뻤음

이 요망한 쓰레기가 왜이리 비싼지..

신림 나이키 매장 구경갔다가

...

♥.♥

사진 색상이 파란색으로 보이길래 자체 색상 조정함 흑흑

예뿌당...

나이키 운동화는 루나와 조던이 전부인데 볼텍스 신어보니 짱 편하고 짱 이뿨..

4월 14일.

블랙데이.

집에서 탱자탱자 거리며 애들이랑 카톡하다 운동화 얘기가 나옴.

그래서 심심해서 신문지 깔고 갖고 있는 나이키 운동화 총 출동시켜봤음

몇 개 안 됨...

친구한테 찍어서 보내주니 '야 신문지가 에러야' 라길래

박스꺼내다 다시 찍어봄

빨강을 유독 좋아함.

그래서 빨간 운동화만 보면 사죽을 못 씀.

나이키 운동화를 처음 신게 된게 핑마인이었는데 (선물 받았었음..)

그 후로 카마인을 드림슈로 품고 기필코 죽기 전에 꼭 사서 신어야지 마음 먹었는데

작년에 매물이 올라옴.

그런데 조던 6/17cdp 로 올라옴..

그래서 고민고민고민고민 백번하며 몇 달이 지나는데 계속 안팔리고 매물이 올라옴

그러다 겨울에 결심하고 구매했지

그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 없음..하아...카마인..S2

그래서 지금 이건 애물단지 됨

돈 없어서 마구마구 사들이지 못해 갖고 있는 게 몇 개 안되지만

그래도 좋음

헤헤

운동화 사랑 나이키 사랑

나이키 사랑 운동화 사랑

나이키 조던11 콩코드 리트로

드디어 내 품에 들어왔음

하

진짜 너무 예쁨

바보같이 발매당시 240 신어보고 왜 그냥 나왔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해다 준 탱에게 무한한 감사와 하트를................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