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집에서 딩굴다가 갑자기 바다가 급 땡김
요새 방랑벽이 도져서 혼자 자꾸 싸돌아다녔는데 가슴도 답답하니 바다가 보고싶어져서 급 결심
그러다 애들한테 미끼 던졌더니 덥썩 문 수갱이랑 성주.

대천ㄱㄱ . 앗 성주 퇴근하고 시간이 애매.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인천or오이도 ㄱㄱ. 오이도가 더 낫겠다 오이도 가서 조개구이 ㄱㄱ. 사당에서 다 모여

하고 사당에서 만나기로 결정.........해서 사당에서 성주를 우선 만났는데 성주가 이건 미친짓이라며(다음날 출근해야 했음)
결국 급 한강으로 변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이 낚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에 공부하느라 얼굴보기 힘든 귀한 수갱이를 바다로 꼬셔냈는데 결국 한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숭숭대입구에서 쟈철기다리면서 한번 찍어봄



결국 뚝섬유원지 낙찰
뚝섬 한강야경을 보러 갔음




춥다춥스였는데 그래도 한강야경은 예뻤음
근데 추워서 바로 퇴갤

 

우리 성듀

 

우리 수갱이랑 성듀


말없이 걷는




사진찍고 있으니 알아서 포즈 취함



지하철역으로 연결된 통로를 따라 걷걷걷

다가 걸어서 건대입구에 도착


오이도에가서 조개구이 먹는건 쥐쥐쳤지만
그래도 건대입구에서 조개찜 먹어주기

총각네 조개구이에 가서 조개찜 中 (37,000원)




기본 셋팅



계란찜도 나옴 근데 계란찜 맛은 시망



조개찜 中 나옴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음 2명이서 먹음 적당할듯


탱탱한 조개속살


클리어





나매 후드가 쫌 많이 따수븜
바다갈 생각에 완전무장하려고 내복에 나매후드 입고 나왔는데 결국 한강이었...(한강도 춥긴했음)
근데 팔이 짧니..



이날 먹고 죽자 컨셉이어서
조개찜을 야무지게 먹고 2차로 막창을 먹으러 갔음

팔자막창에서 막창 (9,000원) 2인분을 시킴






기본 셋팅

막창이 나옴








노릿노릿 익혀주고 식도안으로 다이빙 시킴

3차가자 3차

하다 택시타고 지평으로....

집 치울동안 성주랑 수갱이가 간단 안주사옴


집에 소주2병 있어서 처음에 소주 까서 먹다가
12월 31일에 성주 수갱이랑 울집에서 파뤼하다 먹다 남은 앱솔있어서 남은 앱솔 깜

근데 셋다 술 얼마 안먹고 과자만 집어먹다가 zzZZZZ


다음날 아침 성주 출근해야되서 무파마? 끓여서 셋이 아침머금



후루룩 짭짭



2월 15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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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콩알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