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

11월 9일.

 

 

11월 3일? 에 맞춘 커플링 찾으러 갔음

 

 

종로3가 서울극장 오른편에 있는 금은방가게 중에 16호?(..마..맞나) 나매 일단조져님 가게에서 맞췄다!

 

탱이랑 나랑 금 시세, 커플링 구입 팁 이런거 아는거 하나없이 그냥 무작정 감..

 

근데 일단조져님이 알아서 가격도 적당선에서 좀 빼주시고 서비스로 귀걸이도 주신대고 매우 친절하셨음ㅜ.ㅜ

 

반지 찾으러 갔을 땐 옆에 서울극장 건물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사주심ㅠ.ㅠ

 

원래 가게 오시는 손님들 음료수랑 드리는데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준비되지 않아 못줬다 하면서ㅠ.ㅠ

 

*커플링 하실 나매분들 일단조져님 가게 강추입니다*

 

 

 

 

 

 

 

 

짜잔!

 

난 되게 심플한 걸 추구하는데 여러 커플링 중에 한참을 고민 끝에 눈에 딱 들어온 디자인이 있어 그걸로 초이스함

 

14k 화이트골드

 

 

 

 

 

 

 

뭐..뭐죠 이건..

누구 손이 여자 손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탱이 나보다 반지 호수는 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디뼈가 굵어서 그렇지 반지가 공간이 남아서 손가락에서 돔ㅜㅜ

 

 

 

 

 

 

짠 안에 이니셜도 새겼음><

글씨체랑 원하는거 할 수 있대서 글씨체랑 다 골라서 문자로 보내드렸더니 잘 새겨주심!

 

탱꺼엔 Gang♡

내꺼엔 Tang♡

 

강,탕이 아니무니다..

 

 

 

 

 

 

 

 

십자큐빅

 

심플하니 너무 예쁨><

 

 

 

 

다른 테이블에서 다시 찍어봄

 

 

 

 

 내꺼

 

 

 

 

 

 

 

 

갱 탱

 

 

 

 

 

 

 

아예뿨

 

 

 

 

 

 

탱껀 11호 내껀 8호

 

 

 

 

지금껏 연애하면서 커플링 처음해봄..

 

20살 꼬꼬마 시절엔 남자친구 생기면 제일 해보고 싶었던게 커플링인데 26살 먹도록 못해봄..

그러다 탱이 생일선물+300(12.19)일선물+클쓰마쓰선물 이라며 커플링을 맞춰줌

 

이제 빼도박도 못함..

 

또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키키킼

 

 

이제 커플링했으니 몇 년 뒤엔 결혼반지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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